바닷가 연구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닷가 연구소의 등대지기 김수석입니다.

우리 바닷가 연구소에서 하는 일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닷가 연구소는 바다 생물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무궁무진한 해양 자원을 연구하기 위한...건 아니고, 다채로운 뻘짓을 하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네, 맞습니다. 이 '뻘'짓 말이에요.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갯벌은 해일로부터 육지를 보호하고, 수많은 물새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하고,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홍수를 막아주는 등 지구에 있어서 필요불가결한 존재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고마운 갯벌을 이루는 뻘처럼 뻘짓 만연한 바닷가 연구소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뻘짓은 회사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필요불가결한 존재가 될 것이라 믿으며 우리의 뻘짓 분투기를 이곳에 공유합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도전과 실패를 거듭할 것입니다. 말이 도전이지 성공하기 전의 도전은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뻘짓에 가까울테니까요.

질이 양을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도전하다보면 언젠간 성공이라는 놈이 얻어 걸릴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도전은 회사라는 한정된 자원에서 지속될 수 없기에 우리는 기록과 성찰을 통해 옳은 방향으로 가는

시도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여정을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Let's make better mistakes tomorrow."

트위터 본사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

내일 더 나은 실수를 하자.

 

우린 이런 말을 합니다.

내일 더 많은 뻘짓을 하자!